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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인스타그램 나이 조재현 딸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2년 반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배우 한보름은 자신의 SNS에 “켜져라 허벅지”라는 글과 함께 운동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에 조혜정이 “멋져요”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던 SNS 업데이트 역시 2018년 2월이 마지막이다. 약 2년 만에 한보름의 SNS에 조혜정이 직접 댓글을 단 모습이 포착되면서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목차

 

조혜정 프로필

 

이름 조혜정(曺惠晶)
출생 1992년 12월 22일 (27세), 서울특별시
신체 159cm, O형
학력 아메리카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틱 아트
가족 아버지 조재현, 오빠 조수훈
데뷔 2014년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haejung_c/

 

 

조혜정 인트로

데뷔작 ‘신의 퀴즈’ 이후 주목 할만한 활동이 없던 와중 2015년 SBS 전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어눌하고 애교있는 언행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아빠를 부탁해’ 출연 전까지 여러 차례 오디션에서 낙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소 어색하고 어딘가 어벙벙한 발음과 아래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는 금수저 논란과 함께 처음이라서 출연 때와 달리, 상상고양이에서는 포동포동하게 살이 쪄서 나오는 바람에 체형 관리를 전혀 하지 못하는 거 같다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그 뒤 2016년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캐스팅된 조혜정은 극중 생기발랄한 역도부 사고뭉치 정난희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하면서 지금까지의 연기력 논란을 만회했다.

2017년 4월 10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공식적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6월 부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이후 무소속으로 활동이 없습니다.  계약기간이 채 2년이 안될 정도로 너무 짧았고, 아무리 신인 연기자라고 해도 3~4년 정도는 계약 기간을 잡는 것이 보통이고, 2년도 채 안되는 단기간만 전속 계약을 맺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조재현 성범죄 사건과 관련이 있어보이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조혜정 금수저 논란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 이후 연기력도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 한 편과 드라마 두 편에 연달아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유승호 주연의 드라마 상상고양이에까지 주연으로 캐스팅 되자 금수저 논란이 일었습니다.

애초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는 연예인 2세들을 아버지 빽으로 띄워주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조혜정의 아버지 조재현은 아이돌이나 모델이 화제성만으로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것을 강도 높게 비난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딸인 조혜정은 잇따라 수혜를 입자 금수저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물론 조혜정은 지상파이 아니라 케이블 캐스팅이기는 합니다.

 

참고로 조혜정은 2015년까지 KBS, SBS, MBC 중 어디에서도 주연은 물론 조연으로도 출연한 적이 없고 단역으로만 출연했습니다. 프로듀사 오디션에서는 아버지 이름을 밝히지 않고도 캐스팅되었지만, 논란이 일자 첫 촬영 전에 하차했다고 합니다.

 

논란 끝에 주연을 맡은 상상고양이에서는 발연기를 시전하여 온갖 혹평만 들었습니다. 설령 조혜정이 자기 실력으로 캐스팅되었다 하더라도, 아버지가 조재현인데다 ‘아빠를 부탁해’에 노출된 적이 있기 때문에 영향이 없었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 빽으로 연기한다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는 결국 연기력으로 보여줘야 했습니다.

 

그나마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에서 연기력이 제법 호평 받았습니다. 또한, 저예산 독립영화인 오장군의 발톱에 출연하면서 나름 실력을 인정 받고, 연기자로 탄탄대로를 걸을 것이라 생각됐으나, 아버지가 역대급 대형 사고를 터뜨렸습니다. 

이후 조혜정은 이렇다 할 커리어는 없습니다. 물론 논란거리가 생기면 한동안 자숙하는게 관례이긴하나, 워낙 대형 사건인데다 본인을 알릴만한 작품이 역도요정 김복주뿐이라 커리어 쌓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18년 2월에 개봉한 영화도 소규모 성인영화에 불과하며, 2018년 광복절에 개봉한 영화도 독립영화입니다.

2020년 7월 현재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지 1년이 넘어가는데도 다른 기획사에 들어가거나 새 작품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없으므로 사실상 배우 커리어가 끝났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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