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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검색 저품질 원인은?


새로 블로그를 개설한 후, 두 번째 포스팅이다.

 

아직도 네이버 검색에서 저품질 먹은 기존 블로그를 잊을 수가 없다. 나름 청정 블로그라 자부하며 애정을 가지고 키웠는데 말이다.

그래서 요 며칠 저품질 관련 글들을 꽤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원인이라도 알면 속이 시원하련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네이버 검색 누락과 최신순에서만 검색되는 현상은 정확한 이유를 찾기란 힘들다.

하지만 집요하게 분석하여 저품질 현상을 추측하는 분들도 있다. 두 가지를 살펴보자.

 

 

 

 

72시간의 저주 또는 극복 설

 

72시간의 저주라 표현하는 사람도 꽤 있다. 대게 티스토리 포스팅은 하루가 지나서 네이버 최신순에 검색이 되고, 이후 이틀이 지나면 관련도순으로 검색이 된다. 총 3일이 걸리는 셈이다. 그래서 72시간의 저주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필자의 기존 블로그도 항상 위 패턴처럼 네이버에 검색이 되었었다. 그런데, 3일이 지났지만 검색이 되지 않았고, 현시점은 10일이 지났지만 150여개의 포스팅 대부분이 최신순에만 잡히는 것 같고, 아예 검색누락도 있는 듯 하다.

 

10일 동안 차근차근 관련도순에서 멀어져 갔다. 145개, 100개, 50개, 30개, 10개, 5개, 0개. 이제 관련도순에서 보이는 포스팅은 전혀 없다. 참담함을 금할 수 없는 심정이다.

 

다행히 3일 안에 저품질을 극복한 블로거 분들도 있었으나, 필자의 블로그는 저 멀리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넌 듯 하다. ㅜㅜ

 

최근에 7년 동안 5천여개의 포스팅을 발행한 꽤 유명한 블로거도 이번에 네이버 통누락의 철퇴를 맞았다고 한다. 필자가 그저 한 숨을 쉰다면, 그 분은 땅을 치고 통곡을 할 노릇이다. ㅡㅡ;;

 

 

 

 

네이버 VS 구글 설

 

얼마전 국감에서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의장이 네이버 기사 배치 논란으로 국회의원들에게 엄청 깨진 사실이 있다. 이에 맞서 네이버에서 구글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네이버와 구글의 싸움에 블로거들만 피해를 입고있다는 설이다.

 

구글에 열받은 네이버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한 티스토리 블로그들을 차근차근 통누락 및 저품질을 시키고 있다는 말이 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형국이다.

 

필자로선 믿을 수 없지만, 다섯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던 어떤 분이 이번에 모두 최.신.순.저.품.질 먹어서 네이버를 무척이나 욕하는 포스팅을 보았다. 그럴만도 하다. 다섯 개에서 나오던 애드센스 수익이 한순간에 사라졌으니 말이다.

 

 

이 밖에도 잦은 스킨교체, 잦은 글 발행 후 수정하여 다시 발행, 잦은 글 삭제 등의 원인을 내는 분들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스킨은 각별히 선택하여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고, 글 발행 후 수정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글 삭제 시에는 삭제 보다는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하는 블로거들이 많았다.

 

 

▲ whereispost.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기존 블로그 네이버 검색누락을 체크해 봤다. 빨간불은 관련도순에서는 하나도 없다는 말이다. 5페이지까지 가도 마찬가지다.

 

 

[관련 글]

최신순 저품질 티스토리 블로그 안드로메다행

 

이렇듯 티스토리 블로그가 사망(?)하는 원인을 분석하는 글들은 의외로 많았다. 그만큼 열정을 가지고 키웠기에 그럴 것이다.

블로그는 포스팅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적화 내지는 저품질 등의 알고리즘에도 앞으로는 관심을 좀 더 가져야 할 것 같다. 이러한 부분들은 필자도 더 공부하면서 하나씩 포스팅을 통해 풀어가 볼까 한다.

 

이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검색 저품질 원인은?’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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