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외식비 신청방법

국민외식비 지원 알고 계셨나요?

지난번 정부 3차 추경에 담겼던 국민외식비 지원 사업이 시작됩니다. 추경 통과 당시에 회자되고 잊고 지냈는데 국민외식비 지원 신청이 어제부터 시작되었고 8월 14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유흥업소를 제외한 전국 외식업소에서 금요일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각 2만 원 이상, 누적 5번 결제하면 이후 6번째 외식비 결제 시 추후 1만 원을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는 시중 9개 카드사에 미리 응모를 해 두어야 적용이 가능합니다.

국민외식비 지원사업 참여 방법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소에서 1회에 회당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6번째 결제내역에 대해서는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1만 원을 환급해줍니다.

참여하는 카드사는 긴급재난지원금에 참여했던 카드사와 동일하게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이렇게 9개 카드사입니다. 물론, 신용카드와 현금 체크카드 모두 가능합니다.

하루에 최대 2회만 인정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업소에서 하루 3회 이상 결제하더라도 2회까지만 횟수에 반영됩니다.

또한 분할 또는 중복 결제하는 건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5만 원 식사 후에 2만 원과 3만 원을 나눠서 두 번 결제하더라도 동일 업소는 하루 한 번만 인정됩니다.

유흥업소는 제외되고 배달 외식은 인정됩니다. 다만, 배달의 경우에는 꼭 현장 결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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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외식비 기한

국민외식비는 2020년 7월 3일 국회를 통과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330억 원 규모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행 중인 ‘대한민국, 농할갑시다’의 세 번째 캠페인으로, 8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혜택이 종료됩니다.

9개 카드사 중에 쓰는 카드가 있다면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