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딸 출산 나이 결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부부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8월 6일 오후 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정석, 가수 거미에게 새로운 가족이 탄생했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고 두 부부의 득녀 소식을 알렸다. 거미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과 가족들은 첫 아기의 탄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가족이 탄생한 두 사람의 가정에 축복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정석과 거미는 5년간의 열애끝에 지난 2018년 10월 결혼했다. 지난 1월에는 임신 7주차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조정석 프로필

이름	조정석｜曺政奭｜Cho Jung-seok
출생	1980년 12월 26일 (39세)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신체	174cm, 64kg, AB형
가족	어머니, 3남 1녀 중 막내 배우자 박지연(2018년 결혼), 딸
학력	서울방화초등학교 방화중학교 공항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데뷔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SNS	트위터

거미 프로필

이름	본명 박지연
출생	1981년 4월 8일 (39세) 전라남도 완도군 금당면 울포리
신체	165cm, B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장숙정, 오빠 배우자 조정석(2018년 결혼 - 현재) 자녀 딸(2020년 8월 6일생)
학력	서울이수초등학교 서문여자중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데뷔	2003년 1집 앨범 <Like Them>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SNS	페이스북, 유튜브

조정석 거미 연애결혼 스토리

조정석과 거미는 2013년 가수 영지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영지는 뮤지컬 헤드윅으로 인해 조정석과 친분이 있었고 거미와는 원래 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지와 거미가 오랜만에 만남을 가지는 자리에 조정석도 함께 하며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 거미는 조정석에 대해 ‘그저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뿐’ 남자로서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두사람은 음악 이야기를 하면서 급격히 친해지게 됩니다. 조정석은 헤드윅을 공연으로 할 만큼 음악과 기타를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정석은 종영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기타 연주를 맡았죠. 그 외 기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타 연주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또한 거미는 대한민국 대표 여자 솔로 가수로 불려지는 실력파 가수인만큼 두 사람은 음악 적인 코드가 잘 맞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역시나 두 사람은 음악으로 친해졌다 볼 수 있습니다.

거미는 평소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술을 안좋아하는 남자는 대화 자체를 안 하고 싶을 만큼 애주가로 알려졌고, 이상형으로는 자상하고 배려심이 많은 남자를 꼽았습니다. 마침 조정석은 술도 좋아하고 자상한 남자였던 겁니다. 첫 느낌에서 남자로 보이지 않았지만, 만남을 가질수록 이상형이란 것을 깨달았던 모양입니다.

조정석의 이상형으로는 우선 부모님께 공경심이 많고 착하고 예쁜 여자를 꼽았습니다. 여장부 같아 보이지만 거미는 실제로 평소 성격좋고 착하기로 유명합니다. 서로 이상형이 일치했던 셈입니다.

결국 5년 연애 후 2018년 10월 조정석과 거미는 언약식만 올리고 별도 결혼식은 하지 않은 채 정식 부부가 되었습니다. 언약식은 가족들과 조용하게 진행했다고 합니다.